보디빌딩과 파워리프팅 (부제: 운동의 목적)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강토끼입니다 :)
근육성장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운동하는 운동인들 수고가 많습니다~!
오늘은 웨이트 트레이닝의 목적성에 관해서 한번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가장 원론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의 목적은 바로 근육의 성장입니다.
그래서 격렬한 신체접촉이 있는 스포츠 선수들은 몸싸움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따로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합니다
(축구, 농구, 격투기 등등)
다들 각자 종목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수행한 케이스죠.
그럼, 웨이트 트레이닝 그 자체가 메인이 스포츠 운동종목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 보디빌딩 & 역도(파워 리프팅) 입니다.
보디빌딩과 파워리프팅 둘다 근육을 키우는것이 목적이고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자체가 메인인 운동입니다.
차이점이라면 보디빌딩은(body building) 몸을 건설하고 짓는 즉, 몸을 예쁘게 만드는것 자체가 목적인 종목입니다.
반면 파워리프팅(Power lifting)은 힘있게 들어올리는 즉, 무거운걸 잘드는 것 자체가 목적인 종목입니다.
"무거운거 들면 당연히 몸도 좋아지고, 좋아지면 더 무거운걸 들 수 있으니까 똑같은거 아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러한 목적성이 달라짐에 따라 웨이트 트레이닝의 운동방식이 바뀌게된답니다.
아마 보편적으로 일반인들이 헬스를 하는 목적은 보디빌딩이 추구하는 목표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디빌딩의 목적은 심미적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조각같은 몸매를 추구하는 종목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하여 '근비대' (근육크기의 성장) 를 이루는게 우선적 목표이지요.
근비대를 효율적으로 이루기 위하여 운동 수행능력(무게&횟수) 보다는, 제한된 시간 및 체력 내에 얼마나 원하는 근육부위를 집중도 있게
타격하였는가를 중시하는 것 이 보디빌딩식 웨이트 트레이닝입니다.
(무게&횟수가 안중요하다는 말이 아니에요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이를위해,
1) 고립운동 2) 최대수축 & 최대이완 3) Postive & Negative 동작수행 등을 중시하게 됩니다.
(해당용어들은 추후 포스팅에서 따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근육의 선명도를 위하여 식이요법 및 다이어트를 통해 체지방을 최소화합니다.
보디빌딩에 있어서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근육이 선명하고 크기만 하다면, 그 사람이 아령을 1kg밖에 못들더라도 전혀 상관없다는 소리지요.
물론 그렇게 크고 선명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운동수행능력(무게&횟수) 및 영양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파워리프팅(역도) 방식의 웨이트 트레이닝은 간단히 말해 무거운 것을 잘 드는것이 목표입니다.
힘 자체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할까요?
보통 스트렝스(strength)훈련 이라고 많이 표현하는것이 파워리프팅식 웨이트 트레이닝 입니다.
보디빌딩식의 원하는 근육위주로만 집중하여 사용하는것이 아닌, 주동근 및 협응근의 조화로운 사용을 통해 최대한 무거운 무게를 드는 것 입니다.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힘으로 큰 무게를 들기에 negative 동작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죠.
또한, 운동횟수 1회에 모든힘을 쏟아내는 고중량 저반복 위주의 운동방법을 채택하게됩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정해진 체급과 룰안에서 스포츠화 한것이 역도입니다.
오늘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보디빌딩 과 파워 리프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앞서 열거한 내용들의 운동방식에 각자의 특징이 있다는 것 뿐이지, 실직적으로 2가지 모두 훈련을 하는 것이 상호보완적으로 도움이 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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